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

 


'''울트라마린'''
'''Astartes Ultra
“Ultramarines”'''

[image]
아퀼라 패턴 파워아머를 장착한 울트라마린의 택티컬 마린
'''군단번호'''
'''13번'''('''ⅩⅢ''')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
'''챕터 마스터'''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모 행성'''
'''홀리테라(지구) → 마크라그'''[1]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마크라그 수도 마그나스 시비타스(헤라의 요새)'''
'''기함'''
'''마크라그의 영예 (Macragge’s Honour)'''
'''군단(챕터)상징'''
'''뒤집힌 오메가 문장(Ʊ)'''[2]
'''군단 색상'''
'''울트라마린'''[3]
'''전투함성'''
'''"용기와 영광을!"(Courage and Honou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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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쟁 당시'''
'''헤러시 이전'''
'''헤러시 이후'''
1. 개요
2. 특징
3. 역사
3.1. 군단의 설립
3.2. 대성전
3.4. 헤러시 이후
4. 매체에서의 등장
4.1. PC 게임
4.2. 등장 작품
5. 관련 문서
6. 관련 군사 기관 둘러보기


1. 개요



게임즈 워크샵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 제국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진 시드로 만들어진 13번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이자 현 퍼스트 파운딩 챕터 중 하나. 챕터 마스터는 마누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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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tatis, Ultramarini!

고무하라, 울트라마린이여!

Dominitis, Ultramarini!

지배하라, 울트라마린이여!

Non Praestatis, Ultramarini!

망설이지 말라, 울트라마린이여!

Nobilitis, Ultramarini!

고귀하라, 울트라마린이여! [5]

프라이마크들 중 가장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지닌 로부테 길리먼의 군단답게 대성전 시절에는 모든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을 통틀어서 가장 거대한 세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러한 우월한 인원 수와 더불어 결함 없는 가장 안정적인 유전자 덕분에 현재에도 기록이 확인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의 절반 이상이 울트라마린과 울트라마린에서 파운딩된 챕터들에서 파운딩된 챕터들[6]일 만큼 어마어마한 세력을 지니고 있다.[7]
문화적으로도 가장 표준적인 챕터. 현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근간이 되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제정한 로부테 길리먼의 챕터 답게 코덱스를 잘 준수하고 있지만, 코덱스를 법전처럼 한치의 벗어난 해석도 허용하지 않고 완고하게 준수하는 임페리얼 피스트와 후계 챕터들처럼 너무 코덱스에만 매달리지 않고[8] 유연하게 받아들이며,[9] 그렇다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변형해서 준수하고 있는 샐러맨더스페이스 울프[10]처럼 너무 틀에서 벗어나지도 않는 등 딱 정직한 수준을 지키는 정도로 준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언 핸드처럼 너무 배타적이지도 않고, 화이트 스카처럼 너무 원초적이지도 않으며, 다크 엔젤처럼 너무 은밀하지도 않은 매우 무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11] 다만 울트라마린이 인원수는 1,000명 내외로 하는 규정 등은 잘 지키는 편이나, 상술했듯이 울트라마린이 타 챕터에 비해 굉장히 부유한 덕분에 함선 등 고급장비들의 사정은 매우 여유로운 것으로 묘사된다.[12] 당장 일반적인 챕터는 기함으로 쓰면서 한두 척이라도 있으면 다행인 배틀 바지를 울트라마린은 후계 챕터 여기저기에 다 퍼주고도 남은, 그것도 네임드급 수훈함만 40척이 넘어간다. 또한 3만년대에는 다크 엔젤, 선즈 오브 호루스, 알파 리전과 함께 글로리아나급 전함을 두 척 이상 가지고 있던 몇 안되는 군단 중 하나였다. 그리고 기함인 마크라그의 영예를 제외하고 남은 글로리아나급 한 척은 파운딩 챕터에 퍼줬다. 기본적으로 세계관에서 가장 비싸고 큰 무기체계라 할 수 있는 전함급 함선이 이렇게 넘쳐날 정도니, 다른 부분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울트라마린 군단의 유산을 물려받은 세컨드 파운딩 챕터들도 몹시 부유하다.[13]
유전적으로도 결함이 전혀 없다. 덕분에 블러드 엔젤이나 스페이스 울프처럼 이성을 갉아먹을 만큼 치명적인 결함도 없고, 레이븐 가드샐러맨더처럼 이질적인 외모를 갖고 있지도 않으며, 임페리얼 피스트처럼 작전 수행에 뭔가 문제가 있을만한 걸리적거리는 사소한 사유도 없다. 사실 아이언 핸드나 화이트 스카, 다크 엔젤도 유전적인 결함은 없지만 상기한 문화적인 문제가 있는 반면 울트라마린은 그런 문제가 없어서 더욱 무난하다. 게다가 모병 방식도 안정적으로 관리한 영지의 인원들 중에서 일종의 사관학교에 입학한 이들 중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이들을 모병하는 방식이라 인력 수급도 원활하다.[14][15]
실제로 이 덕분에 울트라마린은 군단 시절엔 모든 군단들을 통틀어서 가장 규모가 큰 군단이였는데, 그림자 성전의 개막을 알리게 될 칼스 참사 당시 제13군단의 규모는 25만명 이상이었다. 이는 로부테 길리먼이 황제로부터 제13군단의 통솔권을 받은 직후 한참 번영하고 있던 울트라마 500세계를 기반으로 군단의 병참과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던 것이 매우 크다. 길리먼은 황제를 제외하곤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는 통치,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울트라마의 여러 핵심 행성계들을 거점으로 하는 매우 체계적인 병참, 지원 체제를 운영하였다. 예를 들어 울트라마의 수도성인 마크라지에는 군단 사령부와 핵심 조병창을, 아마튜라에는 군단의 신병 양성과 훈련 기능을, 칼스에는 군단 함대 기항지 및 조선소, 제2조병창 기능을 담당케하는 등 한 지역에 모든 기능이 집중되지 않고 여러 핵심 행성계들이 이를 분담하고 나머지 행성계는 이를 보조하는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울트라마가 13군단이 초거대군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동시에 제국에서 가장 풍요롭고 번영하는 지역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막강한 지원을 바탕으로 울트라마린은 대성전 기간 내내 은하계 전역[16]을 종횡무진하며 그 어떤 군단보다 더 많은 행성들을 제국에 편입시킬 수 있었고 오직 라이온의 다크 엔젤, 호루스의 루나 울브즈만이 이에 견줄 수 있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렇게 군단의 핵심 기능들을 여러 군데에 분산시킨 덕분에 훗날 그림자 성전으로 칼스와 아마튜라를 비롯한 울트라마의 수백 세계와 13군단의 주력이 다 갈리는 참사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마린은 12군단과 17군단을 격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규모 워프폭풍인 '파멸풍'[17] 몇 년만에 그림자 성전 이전 수준으로 군단의 전력을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이전보다 더 거대한 규모로 전력을 확충하여 반역파들을 절망케 하였다.
그런데 다음에 제시된 링크를 보면 보통 생각하는 사관학교 모집 방식과 굉장히 동떨어져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09721&search_head=20&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09654&search_head=20&page=1 특히 두 번째 예시는 펜리스나 메두사[18] 저리가라할 정도로 빡세다(...). 근데 또 우리엘 벤트리스의 소설을 보면 사관학교다...

정치적으로도 다른 챕터들이 모성의 관리 자체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과는 달리 모성을 적극 관리하는 몇 안되는 챕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례로 블러드 엔젤은 모성 바알을 최소한도의 관리만 해주고 있고, 스페이스 울프는 모성 펜리스에 대한 관리를 사실상 손놓았으며, 아이언 핸드는 나아가 모성 메두사를 고의적으로 손놓아서 행성 내 부족민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는걸 조장하고 있다. 샐러맨더는 에외적으로 모성을 관리하는 정도를 넘어서 모성 주민들과 마린들이 한가족처럼 어울리긴 하는데, 대신 이쪽은 지나치게 거주민과 친한 나머지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작전을 하지 못할 정도로 지나치게 유대가 깊음으로서 생기는 부작용 또한 안고 있다.
그리고 프라이마크의 귀환 이후로 유일하게 프라이마크가 복귀한 챕터이기도 하다. 현재 대균열 이후 인류제국 전체로 파견되어 카오스와 맞서 싸우고 있다.

3. 역사



3.1. 군단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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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린은 13번 프라이마크의 진 시드로 만들어진 군단인데, 몇몇 군단들이 특정 지역의 거주민들 사이에서만 모병되었듯 13번 군단도 판포코로의 혈족, 사라곤 엔클레이브의 전사 가문, 중앙아프리카(midafrick)의 과두정 국가, 그리고 코카서스 황무지의 식인 부족들이 초기 울트라마린 군단원의 모집 근원이었다. 이들 부족들의 공통점은 황제에게 끝까지 저항하다 전멸당할 뻔할 때 항복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가장 호전적인 부족들로 이 탓에 군단이 가장 맨 마지막에 만들어지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들의 첫 번째 전투는 통합 전쟁이 아닌 태양계 정복전이었다. 이들은 출신답게 가장 호전적인 성향을 지녀서 그야말로 타고난 전사들이라는 뜻의 워본(War-born)으로 불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호전적인 부족민들 출신 위주로 구성된 제 12군단 워 하운드제 5군단 스타 헌터스와는 달리 가장 안정적인 진시드를 이식받은 특성상 필요 이상으로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등 정신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침착한 정신상태를 바탕으로 워본 군단은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투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용했기에 안정적으로 규모를 확충할 수 있었다.

3.2. 대성전


그럭저럭 잘나가던 13군단 워본을 적극적인 정복전쟁에 뛰어들게 만든 계기는 이른바 '오시리스 반란사건(The Osiris Rebellion)'이라는 사건 때문이였다. 이들이 정복한 오시리스 행성계가 반란을 일으키자 그 진압을 위해 투입되었으나 외계세력의 난입으로 리전 마스터 그렌 보소토(Gren Vosotho)를 포함하여 많은 군단원들이 전사하고 만다. 전사한 그렌을 대신해 리전 마스터로 추대된 1중대장 마리우스 게이지(Marius Gage)는 우선 후퇴한 뒤 군단을 재정비하고 다시 오시리스 행성계로 출동하였으나 어째서인지 오시리스 행성계의 주민들은 모두 죽어있었다. 조사 결과, 오시리스 반란 진압 당시 난입했던 외계 세력이 그들의 사이킥 능력으로 행성 거주민들의 의식을 망가뜨려서 반란을 일으키도록 조장한 것이였고 그대로 거주민들의 의식을 소각하여 거주민들은 아무 것도 안하고 그대로 굶어죽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결국 자신들에게 치욕을 안겨준 오시리스의 주민들도 또다른 피해자였고 그들을 조종한 외계종도 자취를 감추자 치욕을 갚을 길이 없어진 워본 군단은 비통함에 빠졌고, 그 반동으로 정복전쟁에 활발하게 뛰어들게 된다.
이후 대성전 중에 인류제국은 오늘날 울트라마라고 불리는 지역에 위치한 마크라그 행성까지 진출하였고 그 곳에서 워본 군단의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이 발견된다. 워본 군단의 지휘권을 인계받은 길리먼은 군단의 이름을 '울트라마린'으로 개명하여 지금의 울트라마린 군단이 정립된다. 울트라마린 군단은 프라이마크 길리먼의 뛰어난 지휘를 받으면서 울트라마 500 행성을 정복하는 공을 세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값진 성과는 과거 오시리스 행성계에서 13군단에게 치욕을 안긴 외계종에게 복수한 사건이다.울티마 세그멘툼 정복 도중 12군단 워 하운드의 리전 마스터 에라드 크루그(Erad Krug)로부터 문제의 외계종이 유리디스 정거장(Eurydice Terminal)에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군단의 전력을 이끌고 그곳으로 향했는데 이 외계종들이 이번에는 오크들을 조종하여 워 하운드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이에 길리먼은 대담하게 자신이 직접 적들의 모선에 침투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함대의 주포 사격을 외계종의 모선에 쏟아붓는 동시에 인빅투스 세버린들을 이끌고 외계종의 모선에 침투하여 그들을 제압하였고 그렇게 외계종들이 죽자 이들에게 사이킥으로 정신 지배를 당하고 있던 오크들도 자아가 손상되어 자멸함으로서 오크의 난동 또한 진압된다. 그렇게 13군단은 외계종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하고 굴욕을 씻게 되었다.
한편 대성전 말미에 자신을 신으로 숭배하는 로가 아우렐리안과 17군단 워드 베어러의 행보를 통제할 필요성을 느낀 황제는 울트라마린을 소환하여 워드 베어러가 황제 신앙을 포교한 행성의 중앙 도시 모니키아의 거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도시를 포격하도록 명령하였고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지시대로 모니키아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황급히 달려온 로가와 워드 베어러를 황제가 몸소 꾸짖는 광경을 곁에서 지켜보게 되었는데, 울트라마린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황제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나 이 사건으로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에게 앙심을 품게 되었고 이것으로 두 군단의 악연이 시작된다.

3.3. 호루스 헤러시


대성전 말미에 더 이상 정복할 곳이 없어진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점령지의 내실을 다지기로 하고 정복 활동을 멈추고 내정에 몰두했다. 문제는 이 때문에 워마스터 호루스 루퍼칼과 뜻을 함께 한 몇몇 프라이마크들이 황제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사실을 제 때 전달받지 못하였다. 호루스는 과거 길리먼을 은근슬쩍 회유하려 했으나 실패한 바 있었기에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을 제거하기 위해 로가와 워드 베어러를 '연합작전'이라는 명목하에 파견하였는데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길리먼과 울트라마린 군단과 함께 칼스(Calth) 행성에서 만나기로 하고는 같은편인척 가까이 접근한 뒤 본색을 드러내어 울트라마린의 전자장비들을 카오스의 마법으로 마비시키고 동시다발적으로 포문을 열어 울트라마린 군단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길리먼을 죽이기 위해 파견된 로가의 양부 코르 파에론이 마음을 바꿔 길리먼을 타락시키려고 길리먼을 바로 죽이지 않고 시간을 끌다가 정신 차리고 반격을 시작한 울트라마린 군단원들의 난입으로 실패함으로서 길리먼과 울트라마린 군단을 제거하려는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이에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앙그론월드 이터를 끌어들여 울트라마린을 직접 공격하는 '그림자 성전(Shadow Crusade)' 작전을 펼쳐 울트라마린의 500 행성들을 공격한다. 결국 이 두 세력은 앙그론의 '고향'이기도 했던 누세리아(Nuceria)에서 제대로 맞붙는데 여기서 울트라마린은 전체 전력의 절반 정도(약 15만명)를 손실하는 큰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워드 베어러와 월드 이터의 손실도 만만치 않았으며 결국 워드 베어러와 월드 이터는 후퇴하여 호루스의 본대에 합류하여 울트라마린은 일단 고비는 넘겼지만 사실 그것 또한 호루스의 계략으로 이 둘이 서로 싸우는 사이 에레부스가 소환한 거대 워프 폭풍 '파멸풍(Ruinstorm)'으로 인해 테라와 사이킥 통신이 차단되자 길리먼은 테라가 호루스에게 함락당한 줄 알고 생귀니우스를 황제로 추대하여 만든 제2제국(임페리움 세쿤두스)를 창설하고 자신은 섭정으로 군림하다가 라이온 엘 존슨다크 엔젤, 생귀니우스블러드 엔젤과 함께 문제의 파멸풍을 걷어내고 테라와의 연결이 복구되자 서둘러 테라로 향하게 된다. 이 때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이 최대한 빨리 테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위를 자처하여 호루스의 반군들을 대신 상대하여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이 호루스의 반군보다 먼저 테라로 귀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이 태양계에 접근하는데 성공했을때는 이미 호루스와 황제의 최후의 결투 후 호루스의 죽음으로 반군들은 도망간 후였고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은 아쉬운대로 도망치는 반군들을 추격하는 대추격전(Great Scouring)을 실행하였는데, 반군은 안그래도 호루스의 죽음으로 사기가 떨어졌던 차에 모든 반군 세력을 다 합쳐도 넘사벽으로 거대한 울트라마린에 맞설 역량이 되질 못해[19] 아이 오브 테러로 들어가게 된다.

3.4. 헤러시 이후


헤러시 이후 울트라마린은 부재중인 황제를 대신해 제국을 통치하는 섭정직 로드 커맨더에 등극한 길리먼을 보필하였고, 길리먼이 새로이 제정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파운딩 된 군단이 되었다. 그리하여 울트라마린 '군단'은 프라이마크 길리먼을 프라이마크로 모시는 울트라마린 '챕터'가 되었고, 파운딩된 챕터들과는 별개의 세력이 되었다.[20] 이후 파운딩을 거부하던 로갈 돈임페리얼 피스트페투라보아이언 워리어와의 교전에서 포위당해 전멸 위기에 처한것을 구해주어 임페리얼 피스트가 파운딩에 동의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헤러시 이후 울트라마를 침공한 데몬 프린스 펄그림에게 맞서 싸우던 도중 프라이마크 길리먼이 펄그림의 워프 독검에 목을 찔려 혼수상태에 빠지고 펄그림은 어찌어찌 퇴치하였지만 길리먼이 회복될 기미가 없자 결국 스테이시스 포드에 안치하여 후일을 기약하고 이후로는 프라이마크를 대신해 새로이 챕터 마스터를 선출하여 이전과 마찬가지로 울트라마 500 행성들을 관리하며 앞으로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과 맞서 싸우고, 뒤로는 은하 바깥에서 들어오는 타이라니드에 맞서 싸우며, 세그멘툼 울티마에서 새로 등장한 신흥 세력인 타우 제국과도 싸우고, 은하 곳곳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네크론과도 충돌하는등 다사다난한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마니우스 칼가가 챕터 마스터로 있던 와중 터진 타이라니드의 베히모스 함대에게 울트라마 행성계가 침공을 받은 마크라그 전투로 한 때 챕터가 멸망할뻔한 위기를 겪은적도 있었다. 격전끝에 울트라마린은 베히모스 함대를 격퇴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울트라마린의 피해도 어마어마했다. 다행히 내정에 능한 울트라마린답게 챕터를 복구하는 데는 성공하긴 했다.
그러나 울트라마린의 역사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사건은 뜻밖의 순간에 찾아왔다. 아이 오브 테러에서 탈출하려는 에제카일 아바돈블랙 리전과 그들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데몬들의 연합군이 일으킨 블랙 크루세이드는 그동안 카디아를 중심으로 한 제국의 방어군들에게 가로막혀왔으나 13번째로 벌어진 전쟁에서 끝내 아바돈이 카디아를 파괴하고, 카디아의 몰락의 여파로 아이 오브 테러가 폭주하여 은하계 전체를 반으로 갈라버리는 거대 워프 폭풍 대균열로 발전하여 제국이 전대미문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카오스의 준동에 종족의 위기를 느낀 아엘다리는 종족의 오랜 숙원이였던 인니드의 각성을 꾀하여 끝내 비엘 탄의 파괴란 극단적인 희생을 통해 인니드를 각성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인니드의 사도들은 카디아의 몰락 당시 탈출한 인류제국의 알드릭 볼두스그레이 나이트 형제단, 이단심문관 카타리나 그레이펙스의 오르도 헤레티쿠스 병력, 성 셀레스틴아뎁타 소로리타스 자매단, 벨리사리우스 카울 휘하 기계교 군단, 엠퍼러스 챔피언 마리우스 아말리크의 블랙 템플러 마린들을 설득하여 울트라마린의 모성인 울트라마로 향하는데 이들의 목적은 오래전 안치된 길리먼을 되살리려는 것이였다. 이 사실을 눈치챈 아바돈은 정예병들을 추려내서 울트라마를 공격하게 하였고 연합군과 블랙 리전의 정예병들이 치열하게 싸우는 사이 연합군의 노력으로 끝내 프라이마크의 부활은 성공한다. 이후 울트라마린은 돌아온 길리먼을 보좌하여 그가 무사히 테라로 가서 황제를 알현할 수 있도록 보필하였고, 다시금 로드 커맨더로 등극한 길리먼을 보필하여[21] 비질루스 방어전, 역병 전쟁 등 여러 중요한 전쟁들에 파견되고 있다. 그러나 카오스의 세력이 이제 폭발적으로 달려오고 있고, 카오스의 준동으로 위기를 느낀 타이라니드와 네크론이 본격적으로 난입하기 시작했으며, 강적들을 상대하는 틈을 비집고 올라오는 타우와 오크 등의 기타 적성 세력들로 인해 앞날이 밝지만은 않다.
현재 절망적인 상황에 내몰렸으면서도 그래도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돌아와주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사기가 굉장히 높다.[22]

4. 매체에서의 등장



4.1. PC 게임


이렇듯 인기가 좋은 챕터이지만, 정작 PC 게임에서는 등장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출연하고 있다.
우선 Warhammer 40,000: Chaos Gate에서 주인공 세력으로 등장하여 숙적인 워드 베어러를 상대로 고군분투한다. Warhammer 40,000: Fire Warrior에서도 등장하나, 이번에는 주인공이 타우 제국파이어 워리어인지라 적으로 나온다. 그래도 역시 적으로 나오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 비하면 적어도 개념과 신사도, 예의를 갖추고 있고 덕분에 마지막에 동맹도 하지만 초반에는 얄짤없는 적.
워해머 설정을 채용한 매체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Dawn of War 시리즈에서는 주연급인 블러드 레이븐 챕터가 활약하는 무대에선 보이지 않다가 Winter Assault에서 등장하여 임페리얼 가드 마지막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멀티에서 스킨을 울트라마린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외형 빼고는 별 특징은 없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는 DLC 스킨으로 나왔다. 그런데 먼저 나온 다른 스페이스 마린 스킨 DLC들과는 달리 말 그대로 '''초호화구성.''' 전원 흰 헬멧('''베테랑 분대''')에다 드레드노트도 그냥 드레드노트,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안 가리고 '''마크 4 차체. 덕분에 이름만 가려놓으면 구분이 잘 안 간다.''' 영웅들도 꽤나 화려한데, 포스 커맨더도 카토 시카리우스 급의 장식을 달고 있다.[23] 소규모의 국지전을 벌이는데 1중대에서 터미네이터 이외의 베테랑들까지 파견 나왔다니 충격과 공포다. 물론 성능에는 변화가 전혀 없지만, 나중에 등장한 워드 베어러의 DLC 스킨에 비하면 팬들은 호평 일색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보자.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 주역으로 등장했다. 다만 스토리[24]고 설정[25]이고 좀 암울하기 그지없는지라…
그것과는 별개로 울트라마린 특유의 전투함성 '용기와 영광을(Courage and Honour)' 함성을 마무리 인사처럼 사용하는 묘사가 처음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원을 온 블러드 레이븐 대원을 마주하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전달받은 타이투스가 다시 전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블러드 레이븐 대원은 블러드 레이븐의 전투함성인 '누구도 우리를 넘보지 못할지어다(None shall find us wanting)'를 이용하여 "누구도 우리를 넘보지 못할겁니다, 울트라마린이여.(None shall find us wanting, Ultramarines)"라는 마무리 인사로 배웅했고 이에 타이투스도 "용기와 영광을, 블러드 레이븐이여.(Courage and Honour, Blood Ravens.)"라는 마무리 인사로 화답하였다. GW의 라이센싱을 받았을 뿐인 제 3자가 만든 게임상에서의 내용이기 떄문에 정식 설정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전투함성의 다른 쓰임새를 보여준 예시라고 볼 수 있다.
Warhammer 40,000: Armageddon에서도 등장한다.[26] 같이 등장하는 블러드 엔젤이나 샐러맨더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명중이 약간 더 높은 대신 약간 더 비싼 비용으로 구매해야 하는 블러드 엔젤이나 화염 방사병이 있는 샐러맨더에 비해서 별반 특징이 없는 편. 그러나 스페이스 마린은 스페이스 마린이니 스틸 리전의 기존 유닛들보다는 강력하다. 단, 포격 유닛이나 타이탄이 없으므로 스페이스 마린 만으로 아미를 꾸리게 되면 여러모로 불편하다.

4.2. 등장 작품


  • [27]
  • Warhammer 40,000: Fire Warrior[28]
  •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
  •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 Warhammer 40,000: Armageddon
  • Warhammer 40,000: Squad Command[29]

5. 관련 문서


  •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챕터 구성
  • 타이라닉 워 베테랑
  • [30]
  • 로부테 길리먼


6. 관련 군사 기관 둘러보기




[1] 보통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일부러 사람이 살기 힘든 행성을 모성으로 삼아 여기서 살아남은 강인한 인간들을 챕터 구성원의 후보로 삼는 것과는 반대로, 울트라마린의 모성인 마크라그는 행성/챕터의 주인이였던 뛰어난 행정관인 길리먼의 경영능력 덕분에 인류제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발달된 곳이며, 울트라마린은 이런 마크라그에서 안정적으로 배출되는 인재들로 챕터를 구성한다.[2] 현대 전자기학에선 이 기호는 '모우'라고 불리며, 전기 저항의 역수인 '콘덕턴스'의 기호 중 하나다.[3] 중의적 표현이 많이 쓰이는 워해머답게 이 울트라마린도 중의적인 표현들이 가득하다. 우선 이름 그대로 울트라마린 색을 상징으로 쓴다는 의미도 되고, 울트라(Ultra)한 마린(Marine)이라는 뜻도 되며, 이들의 모성계인 울트라마(Ultramar) 행성계의 사람들(-ine)이라는 뜻도 된다. 다만 이는 작품 외적인 해석이고, 작품 내적으로는 마크라그가 위치한 울트라마, 울트라마가 속한 울티마 세그멘툼, 그리고 울트라마린 군단 모두 하이 고딕 Ultra Mare에서 따온 것이다. 가장 거대한 세그멘툼인 울티마 세그멘툼을 끝없이 정복하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4] '''용기와 명예'''로 번역되기도 한다.[5] 참고[6] 이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파운딩을 주관하는게 스페이스 마린 자신들이 아닌 아뎁투스 테라가 주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아스타르테스는 세금과 십일조 명목으로 챕터에서 생산된 진시드의 일부를 테라로 보내는데 테라에서는 이 진시드를 받아서 아스타르테스 챕터의 유전적 순수성을 검증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일종의 백업으로 보관하며, 충분한 수량이 모이면 이를 기반으로 아뎁투스 테라에서 파운딩을 진행한다. 울트라마린은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챕터 자체의 존망이 위태로운 다른 중소규모 챕터에 비해 진시드의 생산이 가장 안정적이여서 수가 모이는 것도 가장 빠르며 아뎁투스 테라의 입장에서는 기껏 파운딩한 챕터가 문제가 생기면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므로 비교적 안정적인 울트라마린의 진 시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7] 사실 원칙적으로는 파운딩 된 챕터들은 어떤 유전자를 사용하였든간에 남남이 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단적인 예로 프라이마크들도 챕터들을 파운딩한 이후로는 자신의 직계 챕터만 직접 통솔하였고 파운딩 챕터들은 직접적으로 통솔하지 못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식으로 통솔하였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법적인 해석이고 실제로는 서로 같은 조상을 공유한다는 연대 의식 때문에 같은 유전자를 사용한 챕터들간에는 실질적인 위계질서가 존재하는데, 그러니 울트라마린 자체만 떼어놓고 보면 평범한 스페이스 마린 챕터 1이지만 같은 유전자를 사용한 챕터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가장 거대한 세력이 되는 것이다. 이런 유전적인 연대의식 말고도 다크 엔젤처럼 챕터가 가진 원죄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후계 챕터들을 단속하고 비밀을 유지하고자 결속하여 모챕터가 파운딩 챕터를 간접적으로 다스리는 챕터도 있다.[8] 다만 임페리얼 피스트는 보수적인 군단답게 원래 가장 강렬하게 코덱스 도입을 반대하였고, 후일 아이언 워리어와의 싸움에서 전멸 직전까지 몰렸을 때 길리먼과 울트라마린에 의해 구조됨으로서 길리먼에게 빚을 지게 되자 결국 군세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겸사겸사 코덱스에 맞게 재편성하긴 했지만, 가장 신뢰하는 측근인 지기스문트에게는 휘하 챕터를 몰래 군단 규모를 유지할것을 주문했고 동시에 임페리얼 피스트와 모든 후계 챕터들에게 테라가 위기에 처하면 임페리얼 피스트의 밑으로 모여서 다시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 체제로 돌아오도록 주문한 '최후의 방벽'이라는 비밀 프로토콜을 전수해놓았다. 즉 챕터 단위이지만 얼마든지 군단으로 돌아갈 준비를 몰래 해두고 있는 것. 여담으로 마찬가지로 다크 엔젤도 겉으로는 코덱스를 준수하지만 폴른을 사냥할때만큼은 후계 챕터들이 다크 엔젤의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챕터 마스터)에게 복종하도록 비밀지령을 내려두어서 이쪽도 사실상 군단 상태이다.[9] 단순히 비유하자면 어떤 장비에 대해서 코덱스의 서술에서 'XX한 용도로 써도 된다/쓰면 안된다'는 서술이 아예 없는 경우, 울트라마린은 'XX한 용도로 쓰면 안된다'고 적혀있지는 않으니 써도 된다고 판단하는 반면, 임페리얼 피스트는 'XX한 용도로 써도 된다'라고 적혀있지 않으니 쓰면 안된다고 판단하는 차이이다. 그런데 사실 임페리얼 피스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임페리얼 피스트도 옛날에 비해서는 상당히 유연해진 상태라는게 함정. 그리고 코덱스를 처음 저술한 길리먼의 의도는 울트라마린의 생각처럼 코덱스는 어디까지나 기본서일 뿐이고 현장의 판단과 지혜, 임기응변 또한 중시하는 쪽이였다. 즉 울트라마린은 코덱스 자체는 물론 코덱스의 제정 의도까지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 셈.[10] 샐러맨더는 군단 시절에도 지금과 머릿수는 달라도 무조건 7개 중대였는데 그 이유는 한 중대가 녹턴의 거주민 마을을 하나씩 관리하여 총 7개 마을을 관리하는 구조였기 떄문이다. 때믄에 불칸이 단순한 군단만의 전통이 아닌 모성의 전통이기 때문에 바꾸기 곤란하다며 길리먼과 협상하여 결국 규모는 챕터급이되 구조는 이전처럼 유지하는 것을 허락받았고, 스페이스 울프는 펜리스 외 다른 행성 출신 사람이 리만 러스의 진 시드를 이식받으면 늑대인간화가 되는 문제가 있어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진 코덱스 도입을 보류하기로 길리먼과 협상하여 마찬가지로 규모는 챕터급이되 구조는 이전처럼 유지하고 있다.[11] 다만 울트라마린 군단에서 직접 파운딩 된 세컨드 파운딩 챕터 중 하나인 둠 이글즈는 설립자의 염세적인 성향으로 인해 챕터 전체가 만사에 메마르고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등 울트라마린에서 분할되었어도 이런저런 이유로 문화가 달라지는 경우가 없잖아 존재하긴 한다. 물론 본가인 울트라마린 챕터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이긴 하지만.[12] 다만 시대가 워낙 막장인 만큼, 울트라마린도 어쩔 수 없이 챕터의 정원 수를 못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코덱스에 따르면 챕터의 인원 수는 파워 아머를 입은 배틀-브라더들만 포함하는데, 울트라마린은 976명의 배틀-브라더가 있고, 드래드노트까지 포함해야 1009명으로 겨우 정원 수를 채운다.[13] 다만 세컨드 파운딩 이후의 파운딩 챕터들, 즉 아뎁투스 테라에 의해 주관되어 파운딩된 챕터들은 다른 유전자 챕터들과 마찬가지로 그냥저냥한 챕터들이다. 하지만 조상이 울트라마린인게 확실해지면 울트라마린이나 세컨드 파운딩 챕터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기 떄문에 여전히 큰 이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긴 하다.[14] 대부분의 다른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과 그들의 후계 챕터들은 모병 행성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인원이 '우연히' 보이면 모병하는 방식인데, 물론 이렇게 선발한 인원의 기량이야 울트라마린의 방식으로 모병한 인원보다 뛰어날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울트라마린이 10명을 모병할 때 다른 챕터는 한두명이나 겨우 모병할까 말까 한 상황을 야기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챕터가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될 경우 챕터를 복구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울트라마린이 챕터를 복구하는 시간보다 늦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울트라마린의 스페이스마린들이 다른 퍼스트 파운딩 계열 챕터의 스페이스마린들보다 기량이 부족한것도 절대 아니다. 이점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무용으로 유명한 퍼스트 파운딩 챕터인 스페이스 울프 챕터내에서도 한 스페이스 마린이 지적한 바가 있다.[15] 물론 앞서 서술했듯 다른 퍼스트 파운딩 챕터 계열 방식으로 모병한 병력들의 기량은 몹시 우수하기 때문에 결론은 서로 일장일단이라 할 수 있다.[16] 울트라마린은 은하계 동북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가장 광활한 지역인 세그멘툼 울티마를 주 작전지역으로 삼았다.[17] 그림자 성전 내내 울트라마는 무수히 많은 인명이 살상당했고 이 무수한 살상을 제물로 바쳐 생긴 파멸풍은 호루스와 로가의 의도대로 세그멘툼 울티마를 고립시켰다. 이 결과 생긴 파멸풍은 반역파 전부를 저지하는 수준을 넘어 오히려 철저히 섬멸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군단인 울트라마린, 다크엔젤, 블러드 엔젤이 수 년간 개입할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한다.[18] 스페이스 울프와 아이언 핸드의 모성.[19] 물론 울트라마린만 쫓아온건 아니고 나이트 로드를 뿌리친 다크 엔젤도 테라로 돌아오고 있었지만 울트라마린이 태양계에 진입했을 때는 그림자 성전에서 입은 피해를 복구해서 25만명에 달했다. 또한 워드 베어러는 테라 공성전 직전에 멀리 추방당한 상태였고 다른 군단도 충성파 군단처럼 만신창이가 된 건 마찬가지였다.[20] 실제로는 이 당시 파운딩 된 챕터들은 원래 같은 군단 소속이였던걸 그대로 분리만 한 것이기 때문에 군단 시절의 기억과 소속감을 유지하고 있어서 울트라마린 챕터와 긴밀하게 협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의 군단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긴 했다.[21] 일단 이미 챕터 마스터인 칼가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울트라마린을 길리먼이 현장에서 지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길리먼은 훨씬 더 상위직인 로드 커맨더이므로 적법한 명령권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애초에 그의 후예인 울트라마린을 비롯한 울트라마린 계열 챕터들은 프라이마크인 길리먼에게 절대복종하고 있으니 사실상 울트라마린 군단의 총지휘자나 다름없는 상황이다.[22] The Space Marines of Indomitus ((Warhammer)The Space Marines of Indomitus) 해당 영상에서도 제국의 상황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암울하지만, 프라이마크가 함께하니 희망을 가지는 울트라마린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23] 스페이스 마린이 달고 다니는 그런 장식들이 훈장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양반도 카토 시카리우스같은 잔뼈 굵은 영웅이라는 것인데…포스 커맨더라서 자세한 직위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중대장급이거나 챕터 챔피언 정도는 돼야 가능하다. 거기다가 끌고 온 것은 울트라마린의 베테랑들이다. 설정은 없지만, 이런 캐릭터가 있다면 정말 어떤 인간일지 궁금해질 정도이다.[24] 주인공인 타이투스가 오크와 카오스를 상대로 자신을 포함하여 3명밖에 안 되는 커맨드 스쿼드와 몇 천 남짓한 임페리얼 가드만 이끌고도 이겼지만, 정작 타이투스는 칭찬을 받기는커녕 카오스와의 접촉 과정의 문제 때문에 되려 이단 의혹을 받아 이단심문소로 끌려간다. 그것도 자신과 같이 현장에서 싸웠던 직속 부하의 고발 때문에. 이 뭐… [25] 주인공인 타이투스가 울트라마린 2중대의 캡틴이라는 설정이 문제이다. 왜냐하면 이미 울트라마린 2중대엔 카토 시카리우스가 캡틴으로 있는데 뜬금없이 원작에서도 다른 매체에서도 생판 처음 보는 인물이 카토 시카리우스와 똑같은 직위로 등장하니 팬들 입장에서는 이뭐병이 절로 나온다. 더군다나 게임 상 시간대도 서기 41,000년대로 워해머 본판 시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26] 팬저 제네럴의 제작사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2차 아마겟돈 전쟁을 무대로 하고 있다.[27]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해당 문서 참조.[28] 주인공이 타우리서 악역이나 후반에 만인의 주적 카오스가 등장하면서 조연으로 바뀐다.[29] psp로 발매. 장르는 턴베이스드 택틱스[30] 과거에는 "파이어 호크스"라는 울트라마린의 파운딩 챕터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현재는 단순한 가설 중 하나일 뿐이다.